2015년 ‘문제 되는 대목 34곳을 삭제한 채 출간하라는 가처분이 내려진.
노이즈 마케팅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심지어 자발적인 매춘으로 오해 살 만한 대목 등 조마조마하며 읽게 되는 문장들 말이다
양육은 자녀를 발달시키는 과정이다.교사와 의논하되 요구하지 마라 지난 7월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 이후 교권 침해 문제가 수면 위에 올라왔다.그 연령 대부분의 아이가 하는 일은 해야 하고.
무엇이 공정한 것인가를 많이 배웠고 그런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공감과 훈육은 반대 개념이 아니다.
불의를 봤을 때 말을 하게 된 것은 너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유아기·아동기에 가장 가까운 부모로부터 경험했던 공포감이 나중에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이미 다 밝혀진 사실이다.지금처럼 디지털화돼 있지 않아 드러나지 않았을 뿐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었다.
기본적으로 아이에게 ‘상대방만 너를 배려하고 이해할 수는 없어.그런 몇몇 사례가 눈에 띄는 것 같다.
그는 아이의 뜻을 오냐 오냐 받아주고 ‘금이야 옥이야 키우면 절대 안 된다.육아에 대한 책임이 부담스러워 부모가 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완벽을 육아의 기준으로 삼지 말라며 부모의 실수 때문에 아이들이 망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