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절되지 않는 대규모 감염 질환 의학 발달로 인명피해 크게 줄어 의료 현장 변화의 촉매제 역할도 이번 도전이 도약의 전환점 되길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kim.
이 정책은 흑사병이 사라진 뒤에도 400여년간 지속되면서 자연스레 전 사회가 유대인 차별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됐다.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더라도 언젠가 새로운 글로벌 팬데믹이 찾아 올 것은 자명하다.
당시 미래학자들은 이 같은 추세라면 21세기에는 대규모 감염 질환은 사라진다는 밝은 미래를 예견했었다.각 상황마다 최선의 해결책을 같이 찾아야 하는 것이 인류의 과제임을 이해했으면 한다.원무 창구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안내를 받아 바로 입원할 수 있으며.
신종 감염병에 대한 모범 답안은 없다.처음에는 혹시 내가 걸리지 않을까하는 극도의 불안감.
감염병 대응으로 촉발된 의료계의 빠른 변화와 별개로 인간의 마음은 옛날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 매번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는 현실은 안타까울 뿐이다.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이 접목된 로봇 및 웨어러블 치료기기 역시 빠르게 도입돼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다.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중 하나로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조현 지음)에서 소개된 공동체 한 곳이 눈에 띈다.
엄마를 잃어서 의지할 데가 없어 방황하다가 그리 되어버린 것이에요.[사진 넷플릭스] 이런 문제는 처벌로 해결되지 않는다.
사람이 사람에게 혐오감을 갖는 순간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 된다고.우리 공동체에 살다 간 출소자들이 수백 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