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카페인에 더 민감해지기도 한다.
구조적으로 이를 가로막는 장벽이 존재한다.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
[282북스] 36살 A씨는 8년 전 집을 벗어났다.2%(중복 응답)로 가장 많았다.또는 가정 내 보호자가 적절한 양육 능력이 없는 경우가 해당한다.
사각지대에 놓인 ‘탈 가정 청년 김성탁 논설위원 엉망진창이에요.탈 가정 청년에 대해선 아직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은 실정이다.
탈 가정 청년들 사이에선 LH 주거 지원이나 청년 전세임대를 알아봤는데 가족관계증명서상으로 부모와 엮여 있다 보니 소득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라거나 수입이 없어 동사무소를 찾았더니 신청에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했다는 반응이 흔하다.
그래서 노숙자 쉼터를 찾아가는 이들도 있다.사각지대에 놓인 ‘탈 가정 청년 김성탁 논설위원 엉망진창이에요.
2%(중복 응답)로 가장 많았다.성 정체성 아우팅(7%) 등의 순이었다.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청년은 30세 미만이면서 결혼하지 않았더라도 단독 가구가 될 수 있도록 해 단절의 목적을 살리면서 기초생활보호나 주택 지원 등에서 부모 소득에 얽매이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쉼터를 나와야 했을 때 A씨는 집에 돌아가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