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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여기서 전형필이 스승 오세창과 처음 만났던 장면에 바로 이 평양성 석편 탁본 이야기가 등장한다.대중에게는 간송 전형필(1906~1962)의 스승으로 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부터 동쪽 12리를 무슨 직위를 가진 아무개가 축조했다라는 식의 내용이 적힌 돌덩어리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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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지 못한 사람을 보면 안으로 자신을 살핌으로써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겠다는 반성을 하라고 했다.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가지런할 제라고 훈독하는 ‘齊는 들쭉날쭉한 차이가 없음을 뜻하는 글자이다.